정년연장 법제화와 정년연장 시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우리 사회에서 정년연장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정년연장은 단순한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이슈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정년연장 법제화와 정년연장 시기 그리고 적용 나이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현 상황
우리나라의 고령화 속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편입니다.
이에 따라 노동 시장에서의 고령자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2045년이면 국민 10명 중 4명이 65세 이상 노인인 나라가 됩니다.
정년연장은 단순히 퇴직 연령을 늦추는 것이 아니라, 고령자들이 경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주요국가 정년제도 | |
한국 | 2017년 모든 사업장에 60세 정년 법제화 |
일본 | 2013년 65세까지 계속 고용, 2019년 70세 정년 연장 |
독일 | 2029년까지 67세 정년 연장 |
스페인 | 2027년까지 65세에서 67세 정년 연장 |
영국 | 2011년 65세 정년 기준 페지 |
프랑스 | 2023년 62세에서 64세로 연장 |
미국 | 1986년 70세 정년 기준 폐지 |
이미 주요국가에서도 정년제도를 정비하거나, 정년을 폐지하는 수순으로 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정년연장 문제점
하지만 정년연장에는 여러 가지 문제점이 존재합니다.
첫째, 고령자의 고용 안정성 문제입니다.
많은 기업들이 고령자를 고용하는 데 있어 높은 인건비와 생산성 저하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기업들은 60세 퇴직 후 재 고용을 통해서, 인건비 부담을 덜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노동자들은 65세까지의 정년을 그대로 연장하기를 희망하고 있어 정년연장 법제화에 대한 문제는 쉽게 정리되지 않고 있습니다.
둘째, 젊은 세대의 일자리 부족 문제입니다.
정년이 연장되면 젊은 세대가 일자리를 찾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은 양질의 청년 일자리 제공방안 등의 사회적 논의와 해결책이 필요합니다.
정년연장의 내용과 시기
정년연장 법제화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고 있지만, 국회에서 활발한 논의를 진행중이며, 가장 유력한 정년연장의 내용은 정년을 현재 60세에서 점진적으로 65세로 연장하는 것입니다.
이 법안이 올해 통과가 된다면, 2027년부터 단계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며, 2033년에는 전면적으로 65세로 정년이 연장될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고령자들이 더 오랜 기간 동안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정년 연장 후 국민연금 수령
현재 시행중인 국민연금 노령연금은 1961년~1964년 출생까지는 63세 1965년부터 1968년생은 64세에 수령을, 1969년생 이후부터는 만 65세부터 국민연금 수령자격을 얻게 되어있습니다.
정년연장이 65세까지 연장이 된다면, 국민연금 수령 시기와 정년 시기가 맞아 떨어져서 고령자의 ‘소득절벽’ 문제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정리
정년연장 법제화가 시행되면, 고령자들이 경제 활동에 참여하는 비율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경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고령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또, 고령자들의 경제 활동 참여율이 증가함에 따라, 사회 전반의 경제적 활력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재 정년연장 법제화는 모두의 공감 속에 세부 내용의 조율만 남은 상태인 만큼, 정년연장 법제화에 대해 현명한 해법과 협의가 필요한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