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주택총조사 안해도 문제 없을까?

한국의 인구주택총조사(人口住宅總調査, Population and Housing Census)는 통계청이 주관하는 가장 규모가 큰 국가 단위 조사입니다.

대한민국의 인구와 주택 현황을 전수 또는 표본으로 파악하기 위한 공식 통계조사로 매 5년마다 실시합니다.

오늘은 인구주택총조사의 다양한 의문점에 대해서 이야기해 볼게요.

인구주택총조사의 목적은?

인구주택총조사의 내용은?

인구 부분

개인의 인적 사항 (성별, 연령, 혼인상태, 학력 등)

경제활동 (직업, 산업, 근로형태 등)

이동 및 거주 형태

주택 부분

주택의 종류, 건축 연도, 면적, 난방 방식, 소유 형태 등

연도별 조사항목 살펴보기

인구주택총조사 안 하면 어떻게 될까?

한국의 인구주택총조사는 단순한 설문조사가 아니라 법적 근거를 가진 국가 통계조사이기 때문에, 응답을 고의로 거부하거나 허위로 응답할 경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거부·허위응답 시 제재 내용

통계법 제41조 제3항 제3호에 따르면 통계 자료 제출을 요구받거나 질문을 받은 사람이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 기피하거나 거짓으로 제출 또는 응답하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현실적으로…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응답 독려” 수준에서 끝난다고 합니다.
실제로 과태료가 부과되는 사례는 현재까지는 없다고 합니다.

인구주택총조사 누가 보면 어쩌지?

인구주택총조사를 받아보신 분들이라면, 생각보다 내밀한 질문들이 많아서 불쾌하거나,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을까?” 걱정하시기도 합니다.

그러나 통계법에는 비밀 보호에 대한 조항이 있습니다.

인구주택총조사 자료가 유출될 경우, 통계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통계 조사원들은 조사 중 알게 된 사항에 대해 비밀을 엄수해야 하며, 이를 위반 시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인구주택총조사 방문 응답 방법

1. 사전 안내: 우편·문자 안내문이 발송되며, 안내문을 통해 방문 예고.

2. 조사원이 방문하면 공식 신분증과 소속(통계청 또는 시군구 명칭)을 반드시 제시합니다.
응답자는 신분증을 확인한 후 면접을 진행하셔야 합니다. (사기·사칭 방지 목적)

1. 인사·조사 취지 설명 — 조사 목적, 법적 근거(통계법), 개인정보 처리 방침(익명화·통계목적 사용) 안내
2. 동의 확인(구두) — 별도의 서면 동의가 아닌 구두로 조사 참여 의사를 확인합니다(법령상 의무조사이므로 응답 권유)
3. 응답자 확인 — 가구주 또는 가구 구성원(대리 응답 규정 포함)에 대한 확인. 부재 시 재방문 일정 조율
4. 질문지 작성(태블릿 입력) — 인구·가구·주택 문항을 면접원이 태블릿에 직접 입력. 일부 항목은 행정자료로 보완될 수 있음
5. 종료 및 안내 — 조사 완료 후 응답확인서(또는 완료 여부 안내) 제공 및 문의처(콜센터·시군구) 안내

인구주택총조사 온라인 응답 방법

인구주택총조사 사이트 접속

1. 메인페이지 인터넷(모바일)조사 참여하기 클릭합니다.

2. 참여번호 입력하고 조사시작을 누릅니다.

※ 참여번호는 인구주택총조사 조사 안내문, 우편 하단에 있습니다.

※ 코드를 모를 때

참여번호를 모르는 경우를 클릭하여 주소 검색 및 개인 휴대전화 인증을 진행합니다.

인구주택총조사 참여번호 찾기

3. 전화번호 개인인증

참여번호를 입력하면 전화번호 개인인증창이 나옵니다. 인증을 하면 조사가 시작됩니다.

4. 절차에 따라서 입력

5. 마지막 서머리에 틀린내용이 없는지 확인

마지막에 전체 내용을 요약하여 보여줍니다.

틀린 내용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6. 제출

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